Our story

Hi❤️

저는 저먼셰퍼드 티렌이와 10년째 알콩달콩 함께하며, 렌도그하우스를 운영하는 렌언니입니다.

렌도그하우스는 자연의 재료,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용품을 수입하며 시작 했습니다. 현재는 제가 선별하는 비건 푸드와 특별한 미국, 유럽 제품들이 모여있답니다.
렌도그하우스를 하면서 반려견 비건 영양학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티렌이의 종양 때문에 더욱 배우고 싶었습니다. 한국이 아닌 정말 지식이 풍부한 미국과 유럽에서 배우고 싶었기에 현재도 비건 영양에 대해서 틈틈히 배우며 클래스를 듣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티렌이는 나이를 먹으며 완벽하게 비건을 한지 1년이 넘었답니다.
(24년10월 기준)
그 전에도 육식을 많이 하지 않았고 오랜시간 피쉬 사료를 먹였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시골에서 소, 염소, 토끼, 닭등 을 보며 늘 쫓아다니고 만지고, 같이 있고 싶어했고 국민학교 때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와 오리, 메추리 새끼들이 불쌍해서 지나치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와 옥상에서 수영도 시켜주며 애기 때부터 건강하게 잘 키웠었답니다. 다 컸을때 뿌듯함과 이름 부르면 따라오는 애들이 너무 기특하고 좋았던 기억들이 생생 하답니다.
모든 동물들을 사랑하고 육식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급식에서 모든 음식을 다 먹어야 식판을 반납할 수 있었는데 담임 선생님의 압박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릴 적 고기와 생선 반찬을 입에 넣고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한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입안은 비릿내로 진통을 했고 토가 쏠렸죠..
고기와 생선을 먹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 티렌이를 반려하기 전에는 실체를 깊숙히 알지도 못했습니다. 티렌이와 함께하며 많은 것이 바뀌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답니다.
저는 새우와 오징어, 쭈꾸미, 전복, 꽃게 등 해산물을 좋아했기에 가끔 먹는 음식이지만 사람들을 만나면 그게 힘들었습니다. 비건 지향으로 점점 뚜렷해지면서 완벽해지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다 또한 사랑합니다!
저는 동물과 지구를 위해 비건을 지향합니다.
개는 육식 동물이 아닙니다.
반려견과 비건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을 알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잘못된 정보들로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모든 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사랑 가득한 제 진심을 담아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비럽도그) 비건 블로그를 따로 기록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
동물들이 차별과 학대 없이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Peace, Plants & Paws
Haneul